일상과 생각

소설가가 말해주는 컬러링북 열풍

아이들은자연이다 2015. 2. 8. 18:52

 

http://media.daum.net/v/20150206205906532

색칠 몰입하다보면 긴장 잠시 잊어 복잡한 머릿속 비우는 과정도 필요

 

..... "언젠가부터 TV 예능프로에선 성공한 연예인들조차

자신의 숨겨진 이야기를 고백하며 운다.

우리는 그들을 보며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며 위로받는다.

나만의 불행이 보편적 불행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집단 우울증, 2014년 우리가 겪어낸 무수히 많은 집단적 사건과 사고들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는 이런 상처 많은 사회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상처받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는 것으로 충분한 걸까.

성장하고, 또 성장했던 시절을 지나 저성장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비우는 것을 채우는 것으로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단순한 착시 현상이 아니라,

내적 포만감을 주는 실용적인 시간이 될 수 있다.

지금 내 손에 커다란 자작나무를 칠하기 위한 색연필이 쥐여져 있는 것도 그런 탓이다.

결국 사람에게 오늘의 휴식이 필요한 것도 결국 내일의 한 발을 위해서니까." ㅡ백영옥 소설가, 세계일보  

 

 

 

컬러링북

어린이 컬러링북

아자꾸밈책

 

<이야기가 있는 색칠 그림책 : 멋진 무늬

 

 

<자연과 가까워지는 색칠 그림책 ; 아기 동물들이 봄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