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신간도서. 입니다 ))
<꿈을 이루는 밥 짓기>
아자 이모의 생활 도감
[아자 지식책] 시리즈.
[추천사]
이 책을 만난 순간, 초등학교 3학년 어느 봄날이 생각났어요. 어머니가 외가에 가셔서 처음 혼자 밥을 짓게 되었는데 냄비는 까맣게 타고 밥은 삼층밥이 되었어요. 위는 덜 익고 아래는 타서 가운데 조금만 먹을 수 있는 삼층밥. 함께 있던 동생만 한 그릇 주고 나는 쫄쫄 굶었지요. 그때 이 책이 있었더라면 멋지게 밥을 지어 동생과 함께 맛있게 먹고 즐겁게 놀았을 텐데요.
어릴 때의 나처럼 처음 밥을 짓는 어린이에게 《꿈을 이루는 밥 짓기》는 쌀을 씻고 밥솥을 꺼내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도와줄 거라고 기대합니다. 이 책을 따라 스스로 밥을 지어 먹다 보면, 밥은 땅과 하늘의 기운에 농부의 수고가 더해지고 밥 짓는 사람의 마음도 담기는 따뜻한 맛이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 고은정 우리장아카데미 대표, 약선식생활연구센터 소장
우리는 맛집을 찾아다닌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맛집이란 반찬이나 요리가 맛이 있는 집이다. 정작 ‘밥’은 어느 집이나 고만고만하다. 언제부터인가 밥은 솥에서 퍼주는 것이 아니라 온장고에 들어 있는 공깃밥을 꺼내주는 게 되었다. 정말로 맛 있는 밥을 먹고 싶다. 어떤 반찬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 말이다. 《꿈을 이루는 밥 짓기》는 맛 있는 밥을 먹는 꿈을 이루어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당장 부엌으로 달려가고 싶어졌다.
-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매월 셋째 주말에 지리산에서 가서 음식을 배운다. 제철 재료로 집에서 하는 요리를 이 책을 감수하신 고은정 선생님이 가르친다. 끼니에 배운 것을 같이 해 먹는데 그 중심에 언제나 밥 짓기가 있다. 도시에서 자란 나는 나물밥, 굴밥 등을 지으며 쌀과 그 재료를 생산하신 분들을 생각한다.
어린 조카들보다 이제 스무 살이 되어서 혼자 생활을 시작하는 아들에게 먼저 이 책을 주고 싶다. 어린이책에서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경우가 바로 이 책이다.
- 홍순언 홍보대행사 에그피알 대표
30년 동안 엄마가 해 준 밥을 먹고 자랐고, 12년 동안 엄마라는 이름으로 밥을 해 왔어요. 밥하기가 지겨울 무렵, 이 책을 만났어요. 밥을 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 꿈을 이루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하는 ‘밥 짓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달았어요.
노정임 작가의 책을 읽으면 그이가 얼마나 농촌을, 자연을, 부모님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답니다. 내 아이가 그런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윤혜정 아이쿱생활협동조합 시민기자
《꿈을 이루는 밥 짓기》는 어떤 모습일까? ‘생활 도감’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을 읽다 보면 익숙했던 밥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밥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들과 더불어 책에서 나온 음식 만들기를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드넓은 세상을 맛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요리와 음식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싶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배성호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 날마다 먹는 밥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이 10명 중에 1명이.
요리사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잘 먹고 잘 자라야 할 임무가 있어요,
그 중심에 있는 밥, 밥상의 중심 밥 이야기를 쫀득하고 푸짐하게 담았습니다.
이 책은 5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말 : 밥과 관련된 말이 얼마나 많을까요? 밥 이름만 이 책에서 60가지가 나옵니다. 풍성한 문화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체험 :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최고의 재료가 필요합니다. 재료를 찾아 부엌, 쌀가게, 방앗간, 논에도 가고, 지구까지 큰 눈으로 살펴봅니다.
*과학 : 너무 가까이 있어서 오히려 관심이 적고 잘 몰랐던 밥에 담긴 과학과 과학기술을 알아봅니다. 과학을 알면, 밥이 더욱 맛있어져요.
*사회 : 사람이 모여사는 공동체에서의 밥의 의미와 이슈를 알아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기초에 있는 밥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밥 요리 : 요리를 하기에 앞서 '맛'을 보며 밥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해 볼 수 있는 세 가지 요리로 마무리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를 요리사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먹는 밥을 몸에 기억될 평생 지식으로 익히고
맛을 건강하게 즐기는 작은 습관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어가면서
그 과정에서 더 맛있고 건강하길 응원하는 책입니다.
아자 이모가 어린이들의 튼튼한 기초 체력을 응원하며 만든
《꿈을 이루는 밥 짓기》는 진정한 집 밥 책입니다.
인터넷교보 http://bit.ly/1nKazqo
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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